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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돼지고기와 피부병 관련설에 대해서 

 

어떤 경우 피부병이 있거나 피부가 좋지 않은 경우 돼지고기, 닭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흔히들 "닭살 돋는다" 하며 피부가 우둘투툴 해지면 닭의 살갖과 비교하는 습성이 있기도 합니다.

 

또한 과거에 고기가 귀할때 오랜만에 고기를 먹으면 피부병으로 약해진 몸이 오랜만에 먹은 고기땜에 소화기관에도 무리를 주어서 소화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피부병과 연관지은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 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사실 음식을 가려먹어야할 피부병은 그리많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특히 임산부의 경우 피부병과도 무관하게 닭고기를 드시는것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닭살 돋은 아이를 낫는다는 근거없는 속설 탓인데 이러한 속설은 이미 닭고기와 닭살의 관계가 무관하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습니다.

 

 

 

 

어떤 경우에 돼지고기, 닭고기가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피부병등의 경우 오히려 돼지고기, 닭고기등 음식을 골고루 먹어줘야 피부병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외모와 마찬가지로 피부 또한 선천적으로 타고난 부분이 있어서 후천적 요인으로 나이와 환경에 따라 체질이 바뀌듯 피부도 변하며 부위에 따라 성질이 많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건성피부가 여름철엔 지성으로 변할 수 있으며 얼굴 중에서도 뺨은 건성, 코는 지성인 사람도 있듯이 각자 체질에 따른 피부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보다 월등히 많은 양의 고기를 섭취하는 백인들도 피부병의 발병이 우리와 비교할때 특별히 많다는 통계는 찾을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을 살펴보실때 닭고기 돼지고기등의 음식물로 인해 피부병이 약화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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